프랑스의 베트남 지배로 베트남에는 프랑스 문화가 남아있습니다. 프랑스는 직·간접 지배를 병용하였는데요 1858년 베트남을 공격하기 시작한 프랑스는 이듬해 남부 사이공 점령을 시작으로 1870년대 초반까지 남부베트남(코친차이나)을 다 점령했고, 1880년대까지 북부(통킹)와 중부(안남)를 전부 차지했습니다.그리고 1954년까지 약 100년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습니다.
이로 인해 베트남은 프랑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되었고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.
그 중에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.
1 반미(바게트 샌드위치)
바삭한 바게트 빵에 고기나 야채 같은 속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 입니다.
2. 퍼
퍼는 베트남의 쌀국수와 프랑스의 고기 수프가 결합된 형태입니다.
퍼의 국물은 프랑스의 고기 스튜인 포토푀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. 그리고 여기에 쌀국수를 추가해 먹는 방식으로 발전했죠.
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으니 베트남에서 프랑스의 영향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 입니다.
3. 분옥
면에 바다 우렁이를 포함한 음식입니다.
우렁이는 전통 프랑스 요리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로 면 요리에 바다 우렁이를 넣은 것은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것 입니다.
4. 반빠떼소
반빠떼소는 브르타뉴에서 건너온 음식으로 패스트리에 고기를 채운 음식입니다.
소고기, 닭고기, 돼지고기를 채우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버섯, 양파, 국수가 더해지기도 합니다.